<p></p><br /><br />언제나 자신보단 서로를 챙기는 것이 먼저인 43년 차 부부.<br>남편의 암 수술 이후 생활 전선에 뛰어드느라 묵묵히 허리통증을 참아왔던 경자 씨.<br>작은 체구로 주저 없이 번쩍번쩍 들어 올리던 수십 킬로그램의 사과 상자와 비료 포대도 그녀에겐 버겁기만 한데.<br>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통증에 아파하는 경자 씨를 보자니 남편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.<br>건강하게 여생을 즐기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라는 이 부부의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. <br><br>두 길동무가 준비한 인생 치유 프로젝트<br>[꽃길만 걸어요]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방송